한국마사회, 「퇴역경주마 승마대회 챔피언십」 오는 4일 개최

  • 운영자 | 2024-10-03 17:01
  • 조회수350추천0

◈ 한국마사회, 「퇴역경주마 승마대회 챔피언십」 오는 4일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10월 4일부터 5일까지 퇴역경주마 승마대회 챔피언십을 렛츠런파크서울 내 88승마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경주마가 은퇴 이후에도 능력을 발휘하며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구성해 다양한 말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그 일환인 이번 챔피언십 대회는 은퇴 3년 이내의 경주마를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퇴역경주마의 다양한 활용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말 소유주와 참가선수 모두 말복지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말복지 파수꾼 제도를 통해 대회 출전을 위한 연습 시 학대 발생여부 등을 말복지센터 관계자 및 운영위원이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기존 승마대회와는 다른 요소를 추가해 말복지 인식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날 마사회는 승마대회 뿐 아니라 일반관객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말복지 퀴즈퇴역경주마 응원멘트 보내기말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퇴역경주마가 제2의 역할을 조기에 찾아 활용될 수 있도록 더러브렛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퇴역경주마의 복지 제고는 물론 민간의 복지인식 강화승용조련업의 활성화 및 고품질 승마자원 육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창립 제75주년 기념행사 열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창립 제75주년을 맞아 9월 26일 과천 본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의 역사는 1922지금의 서부이촌동 부근 한강변을 무대로 경마를 선보였던 조선경마구락부로 시작된다. ‘조선경마구락부는 1942년 조선마사회로 재탄생하였고, 1949년 9월 29일 지금과 같이 한국마사회로 개칭되어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창립 제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기념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마주·조교사·기수·경주마생산자 등 유관단체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하원오 의장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등 농축산업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간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온라인 마권발매를 정식 시행하는 등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낸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유관단체에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이어서 한국마사회가 75주년을 넘어 100년 이상의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단초는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 : 한국마사회>